'이글레시아스' 결승골에 마드리드 아레나 침묵... 아틀레티코, 셀타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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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홈에서 셀타 비고에 덜미가 잡히며 올 시즌 리그 10패째를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6 라리가 35라운드에서 셀타를 상대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수비 불안으로 시작됐다. 전반 20분 주전 수비수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로빈 르노르망과 교체 아웃되는 악재가 발생했다. 아틀레티코는 공세로 나섰지만 날카로운 마무리를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 27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34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슈팅도 수비진에 가로막혔다.
후반전에도 아틀레티코의 골 사냥은 계속됐다. 후반 52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시도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슈팅은 셀타 골키퍼 안드레이 라두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의 골문은 후반 62분 뚫렸다. 셀타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받은 패스를 논스톱으로 감아 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결승골이 됐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동점골을 위해 공격을 퍼부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후반 72분 코케가 올린 크로스를 쇠를로트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0-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21개의 슈팅(유효슈팅 다수)과 10개의 코너킥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필요한 효율성과 결단력이 부족했다"며 "공격 마지막 단계에서의 정확도 부족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패배로 아틀레티코는 최근 7경기에서 5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현재 승점 63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5위 레알 베티스와의 격차가 10점으로 줄어들며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경쟁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셀타는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6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아틀레티코는 다음 라운드에서 오사수나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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