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비크 데뷔전 선방쇼’ 레버쿠젠, 함부르크와 1-1 무… 챔스 진출 실패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 조회
- 목록
본문

바이엘 레버쿠젠이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 홈에서 함부르크 SV와 1-1로 비기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함부르크는 데뷔전을 치른 골키퍼 산데르 탕비크의 선방쇼를 앞세워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바이엘 레버쿠젠이 16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 SV와의 2025-26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승점 59점(16승 11무 7패)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레버쿠젠으로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이었지만, 함부르크의 골문을 끝내 완전히 열지 못했다. 또한 다른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프랑크푸르트 원정)와 호펜하임(묀헨글라트바흐 원정)이 모두 승리하면서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좌절됐다.
반면, 승격팀 함부르크 SV는 10승 8무 16패(승점 38)로 리그 13위를 기록하며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시즌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탕비크, 데뷔전에서 ‘벽’을 세우다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함부르크의 골키퍼 산데르 탕비크였다. 이날 경기가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던 23세 노르웨이 골키퍼는 전반 내내 레버쿠젠의 공세를 막아내는 ‘원맨쇼’를 펼쳤다.
레버쿠젠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한 압박으로 함부르크 진영을 몰아붙였다. 전반 8분, 파트릭 시크의 슈팅을 탕비크가 선방했고, 전반 21분에는 이브라힘 마자와 1대1 상황에서 또 한 번 발로 막아내며 실점을 방지했다.
시크, 페널티킥 실패… 레버쿠젠의 악몽
레버쿠젠의 가장 결정적인 기회는 전반 24분에 찾아왔다. 요르단 토루나리가가 박스 안에서 시크를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시크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향했지만, 탕비크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레버쿠젠의 선제골 기회를 무산시켰다.
레버쿠젠은 후반전에도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탕비크는 마자와 말릭 틸만의 슈팅까지 모두 막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비에이라, 선제 결승골… 콴사, 극적인 동점골
오랜 시간 레버쿠젠의 공세를 막아내던 함부르크가 먼저 웃었다. 후반 16분(전체 61분), 니콜라이 렘베르크의 크로스를 니콜라스 카팔도가 머리로 떨궈주자, 파비우 비에이라가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슈팅은 골대 왼쪽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레버쿠젠의 홈 관중들은 순간 침묵했다.
하지만 레버쿠젠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3분(전체 78분), 알레익스 가르시아가 올려준 프리킥을 자렐 콴사가 헤더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함부르크 수비수 렘베르크의 어깨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로 레버쿠젠은 간신히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후반 막판, 양 팀의 마지막 승부수
레버쿠젠은 승리를 위해 막판까지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탕비크가 또 한 번 막아내며 팀을 구했다.
함부르크도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5분(전체 90+5분), 윌리암 미켈브렌시스의 크로스를 카팔도가 마무리하려 했지만, 레버쿠젠 골키퍼 마르크 플레켄이 선방하며 추가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종료됐으며,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꿈은 다음 시즌으로 미뤄지게 됐다.

맨 오브 더 매치: 산데르 탕비크 (함부르크)
탕비크는 이날 경기에서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5개의 유효 슈팅을 막아내며 52%의 득표율로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특히 판타지 매니저 포인트 444점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데뷔전 중 하나를 연출했다.
분데스리가 매치 팩트(Match Facts)
xGoals(기대득점): 바이엘 레버쿠젠 2.41 - 함부르크 SV 0.97
최고 속도: 아서 (레버쿠젠), 34.33km/h
최대 압박 선수: 이브라힘 마자 (레버쿠젠), 20회
패스 효율: 자렐 콴사 (레버쿠젠), +2.52
판타지 히어로즈
산데르 탕비크 (함부르크, 444점)
파비우 비에이라 (함부르크, 235점)
니콜라스 카팔도 (함부르크, 184점)
경기 주요 정보
득점: 레버쿠젠 78‘ 콴사, 함부르크 61’ 비에이라(도움: 카팔도)
실축: 파트릭 시크 (레버쿠젠, 페널티킥 25‘)
경고: 레버쿠젠 – 아서 / 함부르크 – 요르단 토루나리가, 니콜라스 카팔도
관중: 바이아레나(레버쿠젠) 30,210명 만원
‘탕비크 데뷔전 선방쇼’ 레버쿠젠, 함부르크와 1-1 무… 챔스 진출 실패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