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3번째 월드컵' 베테랑 수문장 조현우 "오현규와 이동경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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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골닷컴, 강릉] 김형중 기자 = 울산 HD 수문장 조현우(35)가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선다.
조현우는 17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강원FC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비록 팀은 0-2로 패했지만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3번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조현우는 "세 번째지만 처음 가는 느낌이고 설레기도 하고 딱 명단이 나왔을 때 이제 진짜 모두가 가서 나라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이런 생각 뿐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실 조현우의 월드컵호 합류는 기정사실화였다. 이제는 출전이 목표다. 함께 뽑힌 골키퍼 김승규, 송범근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조현우는 "골키퍼는 1명이 출전하지만 김승규 선수나 송범근 선수 너무 훌륭한 선수고, 저희 3명 중에 누가 나가든 저는 대한민국 골대를 잘 지킬 거라는 믿음이 있다. 누가 나가든 상관 없지만 그래도 저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부상 없이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생애 첫 출전하는 팀 동료 이동경과 어떤 이야기 나눴냐는 질문에는 "어제 명단이 나와서 동경이랑 많은 이야기할 수는 없었지만 이제 가서 이야기를 좀 나눌 것 같다. 동경이도 많이 기대했었고 처음 갈 때는 정말 설레고 자신의 기량을 이제 보여야겠다 이런 생각이 많은데, 일단 조급하지 않고 부상만 안 당한다면 충분히 처음 간 선수들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는 그런 확신이 있다"라고 답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처음 출전한 조현우는 독일과 3차전 눈부신 선방쇼로 국민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당시에 대해 “좀 얼떨떨했고 내가 이런 큰 대회에 갈 수 있을까 어릴 때 꿈이었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갔는데 저는 아직도 그 경기를 잊지 못한다. 그런 분위기와 그런 환호, 열기를 잊지 못하기 때문에 그걸 또 느낄 수 있다라는 것은 축구 인생에서 굉장히 큰 일이다. 좋은 경험이고 저도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라고 전했다.
조현우는 곧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월드컵을 한 번 나갈 때마다 저희 아이가 또 생기는 것 같디”는 조현우는 “가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후배들 이야기도 했다. 조현우는 “개인적으로 오현규 선수를 저는 응원하고 있다. 2022년도 때 같이 함께 했었고 물론 번호는 없이 저희와 함께 했지만 현규가 굉장히 인성적으로나 그리고 축구 실력으로나 너무 완벽한 선수이기 때문에 저는 현규가 정말 이번에 골도 많이 넣고 최고의 기량으로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다. 이동경 선수도 저와 같은 팀이니까 응원 열심히 할 거고 모든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한번 마무리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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