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대 최대 계약 준비 중" 아스널 야망 미쳤다! '세계 최고 윙어' 비니시우스 영입 올인…"주급 8억 이상 제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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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 (Vinicius Junior)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아스널이 구단 역사에 남을 대형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비니시우스는 현재 40만 파운드(약 7억 8천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지만, 구단은 그의 영입 가능성을 극대화하고자 더 높은 조건을 제안할 방침이다. 재정적인 문제는 아스널의 계획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은 올여름 일란 멜리에와 크리스토스 촐리스만 영입하며 비교적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이러한 가운데 비니시우스 영입에 성공한다면 구단에 초대형 보강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아스널은 비니시우스 영입을 위해 주급 체계까지 개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니시우스의 아스널 이적설은 25일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의해 처음 제기됐다. 당시 온스테인은 "아스널은 비니시우스가 레알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영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니시우스는 아스널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고려하고 있는 여러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다만 아직 관심은 초기 단계이며, 실제 영입으로 이어질지는 보장할 수 없다. 우선 아스널 내부적으로는 비니시우스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스테인에 따르면 레알과 비니시우스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일각에서는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레알이 올여름 비니시우스의 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재계약 없이 레알에 잔류할 경우 비니시우스는 내년 1월부터 보스만 룰을 이용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다른 팀과 협상할 수 있다.
아스널이 비니시우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정상에 올랐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패해 우승에 머물렀다. 공격진의 골 결정력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마저 베식타시 JK로 떠나며 보강의 필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주제 무리뉴 레알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이적을 허용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26일 "최근 레알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는 구단에 핵심 자원을 모두 잔류시키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알렸다.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레알 입장에서 고민거리다.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협상이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시즌 비니시우스가 잔루카 프레스티아니(SL 벤피카)와 갈등을 빚은 점을 고려하면, 당시 벤피카 사령탑으로 재임하던 무리뉴와 비니시우스의 관계 역시 잔류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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