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R] 포항, 홈서 부천과 득점 없이 비겨… 유효슈팅 '0'에 11위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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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만 놓고 보면 무득점 무승부였으나, 경기 내용은 확연히 달랐다.
포항 스틸러스는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6 시즌 5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 FC 1995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포항은 승점 3점 (0승 3무 1패) 을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머물렀고, 부천은 승점 6점 (1승 3무 1패) 으로 5위를 유지했다.
포항은 볼 점유율 50.3%와 코너킥 7개를 기록하며 경기 주도권을 쥐는 듯했다. 특히 후반전에는 수비 라인을 최전선까지 끌어올리는 고위험 고수익 전술로 부천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공격의 끝부분에서 모든 것이 무너졌다. 슈팅은 많았으나 방향이 틀리거나 수비수에 걸려 멈추는 장면만 반복됐다. ‘유효슈팅 0‘이라는 처참한 기록은 포항 공격진이 얼마나 무력했는지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후반 중반, 포항의 파상공세가 정점에 달했을 때 박찬용의 연이은 헤딩과 주닝요, 완델손의 연속 슛이 이어졌지만, 결정적인 한 방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반해 부천은 철저하게 계산된 경기를 펼쳤다. 빽빽한 수비 진형을 유지하며 포항의 공세를 버텨낸 뒤, 틈이 보이자 즉시 날카롭게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 종료 직전과 후반 초반에 집중된 부천의 유효슈팅 3회는 이의형과 갈레고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에도 포항이 라인을 올리자, 부천은 빠른 볼 이동으로 응수했고 티아깅요와 김상준의 중거리 슛과 세트피스 헤더로 포항 골문을 지속적으로 위협했다.
결국 포항은 ‘양적 우위‘를 ‘질적 성과‘로 전환하지 못해 무득점의 굴욕을 맛봤고, 부천은 제한된 기회 속에서 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조직력의 힘을 입증했다. 스코어보드에는 0-0 무승부가 찍혔지만, 두 팀이 남긴 것은 서로 정반대의 교훈이었다.
[K리그1 5R] 포항, 홈서 부천과 득점 없이 비겨… 유효슈팅 '0'에 11위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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