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분류

KIA 황동하, '포크볼 프로젝트' 성과…이동걸 코치의 맞춤 지도 통한 비상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KIA 타이거즈 토종 선발 투수 황동하(23)가 마침내 자신의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하고 있다.

2022년 프로에 데뷔한 황동하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올해 건강을 회복하며 KIA 마운드의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올 시즌 황동하는 15경기에 나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며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승수를 챙겼다. 또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퀄리티스타트(QS)도 팀 내 세 번째로 많은 5차례를 달성했다.

특히 황동하는 팀이 상승세를 탄 5월 이후 더욱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다. 이 기간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29, QS 5차례를 기록하며, 두 부문 모두 KBO리그 전체 투수 중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남겼다. 덕분에 KIA는 5월 이후 승률 3위를 기록하며 시즌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원정 경기에서도 황동하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KIA는 3위 삼성 라이온즈를 단 1경기 차로 추격했다.

황동하의 눈부신 성장은 이동걸 KIA 투수 코치의 정밀한 육성 전략 덕분이었다. 지난해까지 개인 통산 6승에 머물렀던 그는, 2024시즌 동안 뛰어난 제구력과 슬라이더를 기반으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인천 연수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고,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 진단을 받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4개월 이상 재활에 매달렸으나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

2025시즌 이후 황동하는 ‘밸런스 개선’과 ‘포크볼 투구폼 교정’에 집중했다. 이동걸 코치는 황동하가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직구 외 최소 두 가지 변화구를 평균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판단했고, 이를 위해 정확한 투구폼 유지가 핵심이라고 봤다. 특히 문제였던 세 번째 구종 포크볼의 투구폼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동걸 코치는 "황동하는 직구와 슬라이더는 괜찮았지만, 포크볼은 팔 각도와 스윙 속도가 달라 타자들이 쉽게 구분했다. 결정구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황동하는 체계적 진단과 집중 훈련으로 문제를 개선했고, 코치는 "교통사고와 허리 통증으로 인해 몸의 움직임이 달라졌지만, 움직임 폭을 넓히는 훈련과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프로젝트는 성공을 거두었다. 황동하는 올해 직구, 슬라이더, 포크볼을 고르게 활용하며 뛰어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슬라이더와 포크볼은 비슷한 궤적을 그리다가 낙차에서 차이를 보여 타자 공략이 어렵다.

9일 한화전에서는 6개의 탈삼진을 모두 슬라이더와 포크볼로 잡아내며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2회말 노시환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6㎞ 낮은 포크볼로 시선을 빼앗고, 시속 133㎞ 낮은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은 장면이 백미였다.

앞으로 황동하의 과제는 현재 감각을 시즌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이동걸 코치는 "현재 투구 메커니즘을 포스트시즌까지 유지하려면 지금의 감각을 잘 기억해야 한다. 한 번쯤은 무너지는 시기가 올 수 있지만, 옆에서 잘 돕겠다"고 말했다.



KIA 황동하, '포크볼 프로젝트' 성과…이동걸 코치의 맞춤 지도 통한 비상

토토검증사이트추천 꽁머니 먹튀확인 스포츠뉴스 스포츠분석픽 토토검증사이트순위 먹튀확인사이트 배당 라이브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글


최근글


분석글


동영상


슬롯체험


랜덤슬롯


check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