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女帝 첫 10억 vs 천적의 2번째 4억' 김가영-스롱, 5번째 결승 맞대결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 조회
- 목록
본문

프로당구(PBA) 여자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결승 무대에서 만난다. 바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다.
김가영은 9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여자부 4강전에서 ‘당구 여신’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3-1(7:11, 11:3, 11:7, 11:3)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세트를 7-11(8이닝)으로 내줬지만, 2세트에서는 2이닝 만에 하이런 10점을 몰아치며 11-3(5이닝)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도 3-3으로 맞선 5이닝에서 6점 장타를 쏟아내며 역전을 이뤘고, 4세트에서는 6~8이닝에 8점을 집중하며 승부를 끝냈다.
김가영은 이번 승리로 지난해 왕중왕전과 올 시즌 개막전 우승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PBA 여자부 역대 최초 통산 20승 기록 달성 기회를 잡았다.
스롱 역시 4강전에서 권발해(에스와이)를 3-1(11:7, 11:10, 10:11, 11:7)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스롱은 이번 결승에서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1세트 11-7(8이닝) 승리로 기선을 잡은 스롱은 2세트에서도 4-9로 뒤진 7이닝에서 하이런 6점을 몰아 10-10에서 11이닝에 1점을 추가하며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 권발해가 11-10으로 만회했으나, 스롱이 4세트를 11-7(15이닝)로 잡아 김가영과 ‘빅 매치’를 성사시켰다.
두 선수는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결승 이후 1시즌 만에 다시 맞붙는다. 당시 김가영이 세트 스코어 4-2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상대 전적에서는 스롱이 7승 5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김가영이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결승에서 맞붙은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김가영은 현재 누적 상금 9억6113만 원으로, 이번 대회 우승 상금 4000만 원을 더하면 여자부 최초로 누적 10억 원을 돌파하게 된다. 남자부에서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만이 10억 원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스롱 역시 이번 결승에서 우승하면 여자부 두 번째 4억 원 돌파 기록을 세운다. 현재 스롱의 누적 상금은 3억8342만 원이다. 두 선수는 10일 오후 10시 30분, 7전 4승제 결승에서 맞붙는다.
'당구 女帝 첫 10억 vs 천적의 2번째 4억' 김가영-스롱, 5번째 결승 맞대결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