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형, 잔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HERE WE GO’ 이적 전문가 확인 “포로, 토트넘과 최대 2032년까지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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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tenham Hotspur v Leeds United - Premier League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페드로 포로(26·스페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로가 토트넘과 새 계약을 체결했다. 협상은 모두 마무리됐다”고 이적이나 계약이 확정적일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포로는 계약기간 기본 5년에 연장 옵션이 1년이 달린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은 포로를 붙잡기 위해 ‘NFS(Not For Sale·판매 불가)’를 선언한 토트넘은 포로의 급여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연봉 인상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15일 “포로는 현재 주급이 8만5천 파운드(약 1억7천만 원)다. 팀 내에서 최다 연봉 10위 안에 포함되나 그의 역할이나 위상, 입지에 비해 너무 낮다”며 “아마 이번 재계약을 통해 주급이 11~15만 파운드(약 2억2천만~3억 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만약 예상대로 포로의 주급이 15만 파운드까지 인상된다면, 그는 팀 내에서 최다 연봉 5위 안에 들게 된다. 현재 토트넘에서 최다 연봉 5위가 모하메드 쿠두스로, 정확히 15만 파운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랄라다, 지로나(이상 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레알 바야돌리드(스페인), 스포르팅(포르투갈) 등을 거친 포로는 지난 2023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빠르게 적응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단순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포로는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부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마스 프랑크 감독, 이고르 투도르 감독 그리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까지 사령탑이 여러 차례 바뀌는 동안에도 입지에 큰 변화 없이 붙박이로 나섰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2경기 동안 13골·26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포로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10년 동행을 끝냈을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의 캡틴, 내가 그동안 받은 도움에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토트넘에서 이렇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던 건, 캡틴의 끊임없는 지원과 팀에서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추억들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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